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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2019년 정기총회

  • 교계
  • 입력 2019.11.29 14:57
  • 수정 2019.11.29 15:52
  • 호수 1515
  • 댓글 0

스님·회원 등 100여명 동참
어린이청소관센터 개관 등
내년 주요사업계획도 확정

불교NGO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 스님)가 11월23일 광주시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2019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동대표 무등 스님을 의장으로 상임대표 시각 스님과 혜오, 수월, 상진 스님, 전 공동대표 행법 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 소원정사 도계 스님,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광주지부 회장 소운 스님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1부 정기총회, 2부 시상식, 3부 맑고 향기로운 노래이야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사업결산,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내년 사업계획도 확정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 △어린이청소년공간 개관 및 어린이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환경운동의 안정과 조직 내 활동가 전문성 및 역량 강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회원 증대를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또 2020년 3월 개관하는 어린이청소년센터 운영과 녹색불교아카데미, 사무처 역량강화 등을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새 임원진도 구성하고 수월 스님(광양 원효암 주지)과 상진 스님(광덕사 주지)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행법 스님과 진표 스님이 공로패를 받고 광주시교육감상에 손정우, 정우희, 선정요 학생이 수상했다. 또 이다빈 학생 등 7명에게 해피트리 장학금을 전달하고 채종애 회원에게 우수회원 활동가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 김선규 활동가를 추모하며 부인 이매실 여사에게 불교활동가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3부 맑고 향기로운 노래이야기에서는 풍물패 간다르바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들이 율동 공원이 이어졌으며 가수 주권기의 노래와 ‘극단 도깨비’의 환경인형극이 공연됐다.

 

상임대표 시각 스님은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바탕으로 2008년 창립돼 지금까지 자연환경과 생명살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회원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는 어린이청소년센터 개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명평화운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4월19일 창립해 ‘생명평화와 인권, 불교의 사회적 참여’를 기치로 내걸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지역 내 불교계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불교의 사회참여 및 환경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부설기관인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을 운영하면서 불교NGO활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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