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극락암(감원 관행 스님)은 11월26일 극락암 조사전에서 ‘통도사 극락암 삽삼조사 추모재’를 봉행했다.<사진> 이날 법석에는 영축총림 방장 성파, 전 방장 원명, 극락문도회장 무애, 통도사 유나 증도, 극락암 감원 관행, 울산 해남사 주지 혜원, 원오사 주지 정관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오늘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우리 마음으로는 자나깨나 삽삼조사를 기리는 마음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도사 극락암은 매년 음력 10월 그믐에 부처님부터 육조 혜능 스님까지 역대 조사스님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자 33조사 진영이 봉안된 극락암 조사전에서 삽삼조사 추모재를 봉행하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