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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복지재단, 양양군 청소년에 장학금 

  • 교계
  • 입력 2019.12.02 15:10
  • 수정 2019.12.02 15:23
  • 호수 1515
  • 댓글 0

11월29일, 70명에 2400만원
1박2일 낙산사 탐방 캠프도

무산복지재단은 양양지역 초중고 학생들 70명에게 장학금 총 2400만원을 전달했다.
무산복지재단은 양양지역 초중고 학생들 70명에게 장학금 총 24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 무산복지재단이 양양군 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 스님)은 11월29일 낙산유치원 강당에서 양양군내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70명에게 장학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양양군 지역 저소득가정과 위탁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성적우수 청소년 등이다.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금곡 스님은 “오늘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을 떠나 꿈과 희망의 마음을 주는 것”이라며 “장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상선 속초양양교육지원청장도 “무산복지재단의 나눔 가치를 가슴 깊이 새겨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전원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캠프가 열렸다. 

11월29~30일 진행된 캠프는 낙산사 탐방과 전통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낙산사를 탐방하며 파도소리 명상, 단청 그리기 등 다양한 사찰문화를 체험했다.

무산복지재단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교육복지증진을 위해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으며 2009년부터 시작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무산복지재단 산하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양양군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은빛청춘! 꿈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낙산유치원 아동들의 축제공연은 예술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양양=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15호 / 2019년 12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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