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파라밀요양원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파라밀요양원(원장 효당 스님)은 11월30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안성불교연합합창단 카일라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각종 감사패 시상식과 만찬 및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카일라스 합창단 지도법사 혜용 스님이 국회의원상을, 사랑나누기 음악봉사단의 이순례·박헌만씨가 안성시장상을, 삼죽부녀회의 이재순·정성숙·장기태씨가 연꽃마을 대표이사장을, 한겨레고 김철혁 학생과 안성여중 김은지 학생이 파라밀요양원장상을 수상했다.
파라밀요양원장 효당 스님은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들이 파라밀요양원에 아름다운 향기를 입혀 주시고 계신다”며 “여러분들의 격려를 힘입어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부처님처럼 모시는 요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만찬과 장기자랑 시간에는 가수 최일문, 경기민요 황인희·오경이, 댄스 용마예술단, 한겨레 중고교 등 각종 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행사에는 연꽃마을 대표이사 원상 스님을 비롯해 대원사 주지 혜용, 용인 노인전문요양원장 원범 스님과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 신원주 안성시 시의회의장, 조국남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연꽃마을 법인 시설장들과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지사=유석근 지사장
[1516호 / 2019년 12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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