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실천운동본부(이사장 혜광 스님)는 12월4일 천안교도소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이사장 혜광,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차기회장 정일, 성월사 주지 고우, 화엄사 주지 도겸. 연두암 주지 혜천, 천안사 주지 보현 스님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재소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일 스님은 법어에서 “산불은 작은 불씨에도 일어나게 된다. 시간의 촌음을 아껴 부처님의 경전에 귀 기울여 참다운 불제자 되기를 서원한다”며 “겨울을 지혜롭게 잘 보내고 꽃피고 새우는 봄날 건강하게 귀향하는 좋은 일들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비실천운동본부는 12월10일 청주교도소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세상이야기 버스킹’을 개최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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