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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장안사, 설법전 와불 후불탱화 점안법회 봉행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19.12.13 20:15
  • 수정 2019.12.16 14:38
  • 호수 1517
  • 댓글 1

11월27일, 장안사 8년 불사 회향

부산 기장군 장안사는 지난 11월27일 경내 설법전에서 ‘설법전 와불 후불탱화 영산회상도 점안법회 및 장안사 8년 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정오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해 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축하했다.

정오 스님은 “지난 2012년 장안사 주지 소임을 맡은 이후 보낸 8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673년 원효 성사께서 창건하신 장안사를 법답게 운영하겠다는 원력으로 10년 중창불사를 발원한 후 쉼 없이 도량을 새롭게 일구며 지역 대표 사찰로 거듭나고자 정진을 거듭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스님은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된 이후 불광전, 종각, 해동전을 증개축하고 천왕문 개축, 불광교를 개통했으며 지난해 설법전 신축 후 지난 3월 설법전 삼존불 개금불사를 회향과 미얀마 진신사리 봉안에 이어 이번에는 후불탱화 점안식까지 봉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장안사 사부대중의 원력과 기장군민 나아가 부산 시민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10년 불사의 종착지라 생각하는 대웅전 개축불사도 원만히 진행되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오 스님은 8년 장안사 주지 소임을 마치고 12월12일 고촌 고불사 주지로 돌아갔다. 신임 장안사 주지는 조계종 종회의원 무관 스님이 맡았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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