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동림사 주지 성타 스님이 12월5~9일 부산 벡스코 2관 B01호에서 ‘청소년 포교 기금 마련을 위한 효산 성타 전시회 - 여유’를 개최했다. ‘2019 부산국제 아트페어’ 출품작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성타 스님이 ‘여유’를 주제로 그린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동림사 주지 성타 스님은 “여러 현대 화가들과 함께 대규모 전시회장에서 함께 전시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세대를 초월해 그림을 마주하는 분 누구나 내면의 여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성타 스님은 연잎 위 이슬, 연못 속 물고기를 사진을 보듯 생생하게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우수상 및 특선에 오른 그림 수행자다. 특히 동림사에서 그림을 통한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경내 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개인전 14회, 초대전 200여 회를 가진 바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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