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이야기로 배우는 ‘화엄경’ 세상
그림과 이야기로 배우는 ‘화엄경’ 세상
  • 김현태 기자
  • 승인 2019.12.17 10:03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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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불교, ‘화엄경 여행’ 개설
김선희 동국대 연구교수 강의

동산반야회·동산불교대학(이사장 이종현)이 화엄경변상도 연구 권위자 김선희 교수의 ‘화엄경변상도로 보는 화엄경 여행’ 강좌를 개설한다.

강의는 2020년 1월9일부터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7시 8주간 진행된다. ‘화엄경’의 원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은 내용을 담은 경전이다. 60권본, 7처(處)·8회(會)·34품(品)으로 구성될 만큼 그 내용이 방대해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화엄경의 가르침을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를 고심해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화엄경변상도’다.

김선희 동국대 연구교수는 ‘화엄경변상도’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불화를 직접 그리고 불화에 담긴 불교사상을 연구해왔다. 2013년 ‘화엄 선(禪) 세계’ 전시회를 비롯해 불화작가로서 불교의 핵심인 화엄의 가르침을 불화로 재현하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화엄경변상도’를 중심으로 ‘화엄경’의 전파와 수용, 내용 및 사상, 연화장 세계 등을 설명했다.

동산불교대학 이종현 이사장은 “‘화엄경변상도’를 따라가다 보면, 업에 따라 사는 중생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며 “중생이 깨달음의 원을 세워 이루고자 하면 보살의 마음으로 변하고, 보살이 부처의 깨달음을 알고 나면 부처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 했다. ‘화엄경변상도 강의’는 그러한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김선희 교수는 “그동안 연구한 화엄불교의 맛을 불교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며 “불교인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화엄세계를 보여주는데 모든 정열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02)732-120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8호 / 2019년 12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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