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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생방송부터 다큐까지’ BTN 송년특집

  • 문화
  • 입력 2019.12.19 14:43
  • 호수 1518
  • 댓글 0

이슈 정리·인문학 강연 비롯
콘서트 중계 등 볼거리 풍성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기해년을 마무리 하며 다채로운 송년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2월27일 오후 2시 ‘특별생방송 BTN붓다회-가피와 함께한 한해, 기도로 맞이하는 새해’가 방송된다. 2시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생방송 프로그램에 100만 방송포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가피와 함께한 한해 기도로 맞이하는 새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특별생방송은 2019년 붓다회 활동의 전반을 살펴보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붓다회 회원 및 BTN 애청자들이 직접 출연해 생생한 신행과 기도 가피담을 전한다. 또 BTN ‘인기프로그램 염불이야기’의 진행자 동훈 스님의 실시간 기도와 축원도 있을 예정이다.

12월28일에는 ‘특집-다시 보는 한국불교이슈’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불기 2563년 올해 한국불교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무엇이었으며, 종단의 주요 종책을 비롯한 문화·신행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모아 2019년 한해를 정리한다. 12월25일 오후 10시에는 ‘부디스트 온 크리스마스(Buddhist on Christmas)’ 특집이 편성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BTN불교라디오에서 마련한 찬불가와 캐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이색 콘서트 실황중계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대중가수 김창기(동물원), 송봉주(자탄풍)를 비롯한 찬불가 가수 뷔뮤티, 진명 스님의 스페셜 무대도 마련된다.

사회저명 인사가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4부작 강연 ‘청년, 내 마음을 만나다’가 12월22~25일 오후 10시30분 찾아간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원영 스님 등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자아 찾기와 미래의 비전을 이야기한다. 12월27~29일 오후 10시30분에는 미적 쾌감과 소비에만 집중된 맛집 담론에서 벗어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 ‘붓다 빅퀘스천, 먹는다는 것’이 방송된다. 장준우 칼럼니스트, 박찬일 요리사, 선재 스님이 ‘우리는 어떻게 먹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밖에 12월22일 오후 5시에는 1만여 법화행자들의 동참으로 봉행된 호국법화경 사경봉안 독송기도 대법회의 장엄한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특집다큐 법화행자의 아름다운 여정’이 방송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18호 / 2019년 12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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