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불교연 합창단, 합창제 수익금 700만원 자비나눔
김해시불교연 합창단, 합창제 수익금 700만원 자비나눔
  • 주영미
  • 승인 2019.12.19 21:02
  • 호수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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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김해시청서 전달식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이 연꽃향기 합창제 수익금 700만원을 김해시청을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으로 회향했다.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단장 정연희)은 12월18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제24회 연꽃향기 합창제 수익금 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이 전달한 700만원은 지난 11월28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 ‘제24회 연꽃향기 합창제’ 공연 수익금이다. 합창단은 이날 행사를 앞두고 공연 연습에 매진하는 틈틈이 김해지역 64곳의 사찰을 순례하며 김해지역 사부대중의 동참을 제안, 공연 티켓을 판매하고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정연희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장, 구국희 연화사 합창단장, 박옥남 한마음선원 중구경남지원 합창단장, 김태문 김해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희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장은 “봉사의 자세를 밑바탕으로 찬불가를 통해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 흘러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단체가 될 것”이라며 “힘든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성공양을 실천한 만큼 이 기금이 우리 지역에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도 “김해 시민을 위해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을 선사해 주신 것도 뜻깊은 일인데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해마다 김해시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합창단의 따뜻한 정성을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합창제는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 등이 주관하고 가야불교문화원, 김해시불교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김해시불교연합회 합창단을 비롯해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지원장 혜춘 스님) 법형제선법합창단, 연화사(주지 의정 스님) 연화 합창단,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선법합창단, 붓다 앙상블, 원음합창단 등이 출연해 음성공양을 펼쳤다. 축하공연에는 불교 음악가 정율 스님이 출연했다. 행사에는 김해시불교연합회 전 회장 원공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해 음성공양의 환희심을 나눴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8호 / 2019년 12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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