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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중흥 원력, 비구니회도 한뜻으로 외호”

  • 교계
  • 입력 2019.12.23 13:38
  • 호수 1518
  • 댓글 0

전국비구니회, 12월16일 
위례 상월선원 정진 동참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가 천막결사 현장인 위례 상월선원을 참배하고 한국불교중흥에 뜻을 모았다. 

전국비구니회는 12월16일 집행부와 비구니종회의원스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 상월선원을 참배, 외호 정진에 동참했다. 회장 본각 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현정, 성본, 정명 스님과 총무부장 보련, 재무부장 지효, 국제부장 정혜, 법룡사 주지 혜연 스님과 비구니종회의원 상덕, 정운(4교구), 정현, 정운(15교구), 대현, 철우, 진명, 혜도, 정관 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각 스님은 “한국불교중흥이라는 큰 원력으로 목숨 건 정진에 들어가신 스님들이 무사히 결사를 회향할 수 있도록 전국비구니회도 힘을 모으겠다”며 “비구니 어른 스님들도 결사 소식을 듣고 ‘한국불교의 수행가풍을 일으키고자 정진하는 스님들의 마음을 올곧게 이어받아야 한다’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상월선원 총도감 혜일 스님은 “본각 스님을 비롯해 비구니스님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니 비구니스님들의 역량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된다”며 “비구니스님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더욱 수행정진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구니스님들은 이날 상월선원 외호정진에 동참한 연주암, 대덕사, 염불사, 운수암, 자장암, 원적정사 등 사부대중 200여명과 함께 1시간 가량 기도 정진하고 도량을 순례했다. 

본각 스님은 “아홉 분 스님들의 원력과 외호대중들의 열기에 혹한의 서리도 녹아내릴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결사의 원력이 사부대중에게 그대로 전해져 해제 후에도 이어지고 나아가 한국불교의 중흥으로 확대될 수 있길 발원했다”고 말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518 / 2019년 12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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