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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불교연, 청소년 30명에 장학금 900만원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19.12.27 12:13
  • 호수 1519
  • 댓글 0

12월23일, 사상구청 통해 소외이웃에 200만원 상당 김 세트 보시

부산 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 스님)는 12월23일 르네상스호텔 뷔페에서 ‘2019 장학금 수여식 및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봉행했다. 사상구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고문 청강, 회장 성문, 부회장 성림, 총무국장 법경 스님 등 회원사찰 스님들과 심인택 사상구불교연합신도회 자문위원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사상구불교연합회는 청소년 30명에게 각 30만원 씩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건강한 학업을 응원했다. 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송년을 맞아 일일찻집 행사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전개해왔다. 또 이 자리에서는 사상구청을 통해 소외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김 선물세트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합회장 성문 스님은 “연말을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사부대중께 감사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 밝은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9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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