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영탑사(주지 상준스님)는 1월5일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을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어기구 국회의원, 영탑사 신도 등 200여명이 동참한 이 자리에서 정묵 스님은“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한다”며 “2020년 한해 절에 와 업장소멸기도를 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시를 하면 저절로 복은 들어오고 행복한 날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탑사는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보물 제409호 비로자나금동삼존불을 비롯해 범종, 석조약사유리광여래불 등을 보유한 사찰이다. 지난해 4월부터 선망부모의 극락왕생과 일체중생의 공덕성취를 위한 ‘원각경 독송 1000일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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