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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벗들, ‘다꿈틔움, 어린이 겨울캠프’ 개최

  • 교계
  • 입력 2020.01.10 19:50
  • 수정 2020.04.01 14:36
  • 호수 1520
  • 댓글 0

1월3~5일, 80여명 동참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참좋은우리절 주지)은 1월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전주 참좋은우리절과 눈썰매장 등에서 ‘2020 다꿈틔움 어린이 겨울캠프’를 가졌다.

46명의 학생과 18명의 보조교사, 10여명의 스탭 등 80여명이 동참한 이번 ‘다꿈틔움 어린이 겨울캠프’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놀다, 배우다, 체험하다의 끝 글자인 다·다·다를 주제어로 정해 ‘다다다 겨울캠프’로 진행됐다.

1월3일 참좋은우리절 3층 대법당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6개조로 나뉜 어린이들은 ‘프로즌’, ‘수박’, ‘타노스’, ‘연꽃’, ‘최강딸기’, ‘부처님’ 등의 조이름을 함께 지으며 처음만남의 서먹함을 금세 잊고 친해졌다. 이어 열린 입재식에서 어린이들은 호계합장을 하고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습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겠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스님과 부모님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며 어린이 오계를 낭송하고 캠프를 시작했다.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 스님은 입재식에서 “부처님께 기도하고 가르침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법사 진서 스님의 지도로 펼쳐진 캠프는 사찰예절을 시작으로 발우공양, 내안의 부처님깨우기, 예불, 다문화 전래동화 구연, 부모님께 편지쓰기, 수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도법사 진서 스님은 “주제어인 다·다·다처럼 놀고 배우고 체험하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주 우송초등학교 6학년 안중천 학생은 “올해로 두 번째 다꿈틔움 캠프에 참가했다”면서 “놀면서 친구들과 사귀면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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