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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 후불탱 점안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20.01.15 20:47
  • 호수 1521
  • 댓글 0

1월5일, 석가모니불 후불탱 비롯해 3점
조해종 불모 2년간 조성…지안 스님 증명

영축총림 통도사 산내암자인 반야암 반야보전에 세 점의 후불탱화가 조성됐다.

통도사 반야암(회주 지안 스님)은 1월5일 경내 반야보전에서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은 반야보전의 주불인 석가모니불 후불탱화를 비롯해 신중단의 신중탱화, 영단의 감로탱화 등 3점의 후불탱화에 대한 점안식 및 기념법회로 진행됐다. 탱화는 조해종 불모가 2년에 걸쳐 조성했으며 점안식 증명 법사는 반야암 회주 지안 스님이 맡았다.

이날 지안 스님은 법문에서 “반야보전에 부처님을 모시는 이 법석이 신심을 더욱 증장하고 무량한 공덕을 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후불탱화를 조성한 조해종 불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에게 불화를 배웠다. 대구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이수자이며 동국대,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 불화를 강의하고 있다. 이날 통도사 반야암은 조해종 불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불화 조성의 원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통도사 반야암의 불기 2564년 1월 일요정기법회를 겸한 이 법석에는 반야암 회주 지안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21호 / 2020년 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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