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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중교육 이끌 ‘21세기 불교포럼’ 창립한다

  • 교학
  • 입력 2020.01.17 11:43
  • 호수 1521
  • 댓글 0

2월22일, 경주 씨에로빌딩서 창립총회
초대 이사장엔 강성용 서울대 부교수

현대인에게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전하고 이를 각자 삶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문화·학술단체가 출범한다.

사단법인 21세기불교포럼은 2월22일 오후 1시30분 경주 경북신문 씨에로빌딩 4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21세기불교포럼 초대 이사장은 강성용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부교수이며, 발기인으로 김세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 박상호 ㈜경주ICS 이사,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 차상엽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교수, 황경환 초기불전선임연구원, 함형석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21세기불교포럼은 불교 대중교육 및 학술단체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불교학자와 불교활동가를 발굴·육성하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포럼 및 대중강연 등을 개최해 지역사회와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학술사업으로 불교학연구회와 연계돼 추진될 ‘KABS 무진국제학술상’은 영어 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3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5년 미만인 세계의 모든 불교학자들이 응모할 수 있으며, 한국 불교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세기불교포럼은 법인이사인 무진 황경환 초기불전선임연구원이 출연한 고정자산 3000만원과 연 운영금 5000만원으로 이뤄지며,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의 회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21호 / 2020년 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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