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 회원 및 가족 300명이 전남 순천에서 경자년 첫 법회를 봉행한다.
공불련은 2월15~16일 조계종 제21교구본사 송광사에서 ‘불기 2564년 신년법회’를 실시한다.
공불련은 공무원 불자로서 신심을 고취하고 회원간 교류 협력을 위해 매년 초 신년법회를 실시하고 있다.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되는 이날 법회에는 허석 순천 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순천사암연합회횝창단의 축가 등 문화 공연 후에는 참선 및 다라니 염불로 수행정진 한다. 다음 날 새벽예불에서는 108배와 금강경을 독송한다. 송광사 포교국장 각안 스님과 함께 불일암 암자순례 후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을 모시고 회향법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 신년법회에서는 임시대의원 총회도 열린다. 차기 회장 선출의 건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12대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21 / 2020년 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