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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불교연합,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

  • 교계
  • 입력 2020.01.20 14:46
  • 수정 2020.01.21 15:49
  • 호수 1522
  • 댓글 0

1월17일, 창원시 소외이웃에 5000만원도 후원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 스님)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금강자비회가 주관한 ‘제30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사진>이 1월17일 오후5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봉행됐다. 최종식 마산 정법사 총무국장의 사회와 혜암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한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도시숲하모니카(대표 이대자행)의 축하공연과 구룡사・불곡사・삼학사・성주사・정법사・진불선원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지휘 불곡사 양효연, 반주 홍세은)의 ‘일천강에 비치는 달’ 음성공양으로 1부의 막이 올랐다. 본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여영국 국회의원,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창원시불교연합회는 창원시청공무원불자회에 봉사패를, 김정기 국제라이온즈협회 355-C지구 총재에게는 축하패 등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홍고불심 금강자비회 전 이사장은 생전 깊은 불심으로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던 딸 고(故) 장양희 불자의 뜻을 기리며 창원시불교연합회에 봉사기금 300만원을 전달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이날 창원시불교연합회는 창원시 한부모세대주와 다문화가정, 장학생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한부모세대주 30가정에 성금 각70만원과 상품을 후원했고 고등학생 25명에게 금강장학생 후원결연 증서 및 장학금 각 6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 20명에 각 50만원을, 무의탁 홀로어르신 20명에 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월도 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 전생담인 자타카의 한 일화를 소개했다. 스님은 “히말라야의 불을 끄기 위해 작은 앵무새가 깃털로 물을 퍼 나른 자비행은 창원시불교연합회가 30년간 이어온 이 자비행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나눈 이 자비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참된 자비의 뜻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마산 정법사 주지 도문 스님은 “경자년 새해 매일매일 여러 가지 상서로운 경사가 있고 부처님 품안에서 신심이 견고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지사=최홍석 지사장 metta@beopbo.com

[1522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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