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부설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설을 앞둔 1월22일 주지 지현 스님에게 세배했다.
스님이 자리에 앉자 한 줄로 선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을 이마에 대고 스님에게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치며 세배를 했다.
어린이들의 세배를 받은 스님은 세뱃돈과 소형 캡슐 장난감, 복주머니에 든 선물을 일일이 나누어주며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원한 선재어린이집은 만0세부터 만5세까지 97명 어린이를 정원으로 하고 있다. 생태교육, 인성(다도)교육, 특별활동과 다양한 특성화 교육(영어, 음악, 체육, 미술, 수공예, 오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태식 인턴기자 ts@beopbo.com
[1522호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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