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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선재어린이집, 주지 스님에게 설 세배

기자명 한태식
  • 교계
  • 입력 2020.01.22 20:53
  • 수정 2020.01.22 20:56
  • 호수 1522
  • 댓글 0

1월22일 선재어린이집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주지 지현 스님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주지 지현 스님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서울 조계사 부설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설을 앞둔 1월22일 주지 지현 스님에게 세배했다.

스님이 자리에 앉자 한 줄로 선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을 이마에 대고 스님에게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치며 세배를 했다.

어린이들의 세배를 받은 스님은 세뱃돈과 소형 캡슐 장난감, 복주머니에 든 선물을 일일이 나누어주며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원한 선재어린이집은 만0세부터 만5세까지 97명 어린이를 정원으로 하고 있다. 생태교육, 인성(다도)교육, 특별활동과 다양한 특성화 교육(영어, 음악, 체육, 미술, 수공예, 오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태식 인턴기자 ts@beopbo.com

[1522호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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