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백천사회복지관(관장 성민 스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 어르신들을 초청해 떡국을 공양<사진>했다.
1월22일 백천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진행된 떡국공양은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관장 돈명 스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경산 미타사 주지이자 백천사회복지관장 성민 스님과 미타사 총무 우덕 스님을 비롯해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사과, 우유 등을 공양했다. 백천사회복지관은 1997년 경산시로부터 위탁받았으며 장학금 지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제21회 불교사회복지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23호 / 2020년 2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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