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 각원사, 조실 법인 스님 법어집 봉정식

  • 교계
  • 입력 2020.02.04 12:02
  • 수정 2020.02.04 13:15
  • 호수 1524
  • 댓글 0

2월2일, 74년 출가기간 법문 엮어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가 2월2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조계종 대종사 조실 법인 스님의 74년 출가기간 동안 법문한 내용을 엮은 ‘법어집’을 출간해 봉정식을 봉행했다.

신년하례법회를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실 법인,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이영철 신도회장, 성기만 각원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유희열 대전충남포교사단 동부총괄팀장과 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주지 대원 스님은 “조실 법인 대종사 ‘법어집’은 연구와 기도. 불사로 이뤄진 스님의 생을 응축된 글을 모은 것으로 보리수 열매를 한알한알 주어 실에 꿰어 만든 염주와 같다”며 “올해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천안불교의 저력을 펼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실 법인 스님은 “1946년 합천 해인사에서 출가한 뒤 70여년을 부처님 제자로 살아오며 그때그때 메모한 기록들을 모은 것”이라며 “남북통일의 염원으로 각원사 도량을 창건하고, 불사와 수행, 기도를 하며 메모한 기록과 법문을 정리한 것들로 향후 신행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원사는 3월1일 각원사불교대학 19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24호 / 2020년 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