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 진성 조사 탄생가활만인성지 장수죽림정사(조실 도문 스님, 주지 법륜 스님)에서 ‘대한민국 800년 대운 수지 예불문 고불법회’가 봉행됐다.
2월1일 죽림정사 대웅전에서 열린 법회에는 조실 도문 스님을 비롯해 한명옥 백용성조사유훈실현회 후원회장과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지역대표 33인이 모여 용성 진종 조사가 교시한 대한민국 800년 대운을 위한 예불을 올리고 예불문을 봉헌했다.
도문 스님은 “능히 모든 악업을 짓지 아니하고 능히 모든 선업을 닦아 불도를 이루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예불을 드릴 수 있는 예불문을 봉헌하고 불국토를 발원한다”며 “세계만방이 자리이타의 부처님의 법으로 교화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예불문 봉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불문을 봉행하고 실천하여 모든 중생들이 극락왕생하여 적정열반에 들어 불도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이병목 이사가 용성조사부터 이어온 금강계단의 수계번호 111078호 번째 계첩을 불심도문 법사로부터 받고 삼귀의계와 오계, 세간오계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24호 / 2020년 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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