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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연, 부처님오신날 축하할 봉축율동 첫 강습

  • 교계
  • 입력 2020.02.06 15:16
  • 호수 1524
  • 댓글 0

4월25일 빛고을관등회 앞두고
2월1일 강습시작으로 맹연습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는 2월1일 광주불교회관 법당에서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2020빛고을관등회’의 첫 준비인 봉축율동 전체 강습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작한 강습회에서 진행한 율동은 오는 4월25일 열리는 빛고을관등회 본행사에 앞서 신도와 연희단이 함께 진행할 봉축율동이다. 앞으로 강습회는 2월~3월에 사찰별 율동강습회가 진행되고 이후 연희단 율동강습회가 60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이어진 전체율동 강습회에는 40여명의 각 사찰 대표 신도와 연희단, 율동리더 등이 참여해 총 4곡의 등단별 율동과 전체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광주지역 등단별 율동은 서울 연등회에서 제작한 ‘연등들어 밝히자-1등단’, ‘환희의 노래-2등단’, ‘바라밀-3등단’, ‘연등축제-전체율동’ 등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어린이(부처님이 좋아요), 청소년(손잡고 빙글빙글), 청년(I love Buddha)율동도 함께 보급한다. 강습회는 신희흥 강사를 비롯해 3명의 전문 강사들이 사찰과 단체를 방문해 율동을 다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사찰은 사전에 사무국에 신청을 통해 강습회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강습회를 진행하는 광주불교연합회 연희기획단(단장 명신 스님)은 “행사에 앞서 각 사찰에 율동 CD를 전달하고, 광주불교연합회 홈페이지와 유트브에 해당 영상을 올려놓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놨다”고 밝혔다.

율동강습회에 참여한 장현덕 불자는 “예전 봉축행사보다 훨씬 재미있고 신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춤도 추고 노래를 함께하는 봉축행사가 더 활성화 되어 많은 시민들에게도 즐거운 불교행사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봉축행사를 기다리는 설렘을 말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올해 봉축행사를 오는 4월 8일 점등식과 25일 본행사를, 13일부터 5월 6일까지 광주천에서 전통등(燈)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24호 / 2020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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