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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복성개발, 부산 정관신도시 번영 기원 영산재

  • 교계
  • 입력 2020.02.07 15:59
  • 수정 2020.02.07 16:25
  • 호수 1524
  • 댓글 0

2월9일, 마이산 탑사 주관 위령재 봉행
사랑의 쌀 전달식 3,000kg 자비 나눔
기장군청에 7,000kg 등 총 1만kg 보시

마이산 탑사와 불자기업 복성산업개발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의 아파트 건립 예정지에서 정관신도시 안전과 번영을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저소득 계층을 위해 백미를 보시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는 2월9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소재 공터에서 ‘마이산 탑사와 복성산업개발이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 및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산 탑사와 복성산업개발은 백미 3,000kg을 보시하며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이 쌀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무료급식소(회장 이필호)와 부산복지총봉사회를 통해 소외 이웃에 전달된다. 또 이날 전달식에 앞서 지난 1월29일에는 기장군청에서도 7,000kg의 백미를 소외 계층을 위해 전달, 최근 기장군에서만 총 1만kg의 백미를 저소득 계층을 위해 회향했다.

이날 법회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한 데 이어 영산대재를 봉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이며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격려사에서 “항상 자연과 더불어 지역의 소외 계층을 먼저 생각하고 가는 곳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복성산업개발에 감사드리며 이 법향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밝고 원만한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을 대신해 전문순 부회장도 인사말에서 “겨울철에 봉행하는 야외 법석이지만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밝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관지역 모든 분이 건강하고 풍성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은 복성산업개발은 더불어 함께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발원했다. 

이날 법석에는 마이산 탑사 진성 스님을 비롯한 영산대재 집전 스님들과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김상용 전 부산교대 총장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동참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24호 / 2020년 2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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