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에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에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0.02.18 11:10
  • 호수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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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2월18일 만장일치로
상임이사에 성월 스님 선임
학교법인 동국대 제41대 이사장 성우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제41대 이사장 성우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제41대 이사장에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이 추대됐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2월18일 동국대 본관에서 제327차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사 성우 스님을 제41대 이사장에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우, 돈관, 덕문, 원명, 정문, 성월 스님과 김기유, 정충래, 이은기, 민병덕 이사 등 재적이사 12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전 이사장 법산 스님의 임기가 2월17일 종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 선출의 건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사 덕문 스님이 “학교 경험과 교구장으로 교구 운영의 경험이 풍부한 이사 성우 스님을 추천한다”고 제언했고, 참석 이사의 만장일치 동의로 성우 스님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 내린 눈으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고 포근해진 느낌이다. 동국대가 세상을 아름답고 포근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법인 동국대 상임이사에는 이사 성월 스님이 선임했다. 이사장 보좌와 법인업무를 총괄하는 상임이사 선출은 이사장 성우 스님의 제언을 이사회가 동의함에 따라 성월 스님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지난해 12월19일 임기만료된 이사 일관 스님과 9월20일 임기만료된 감사 주경 스님의 후임 선임은 조계종의 추천이 없어 차기 회의로 이월했다.

한편 성우 스님은 1976년 금산사에서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2007년 직지사에서 성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81년 동국대 승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제14·15대 중앙종회의원과 군산 은적사 주지, 중앙승가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이사장 성우 스님의 이사 임기는 2023년 2월28일까지다.

상임이사 성월 스님은 정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봉선사에서 월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재무부장과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동국대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륵사 회주 소임을 맡고 있다. 상임이사 성월 스님의 이사 임기는 2024년 2월17일까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26호 / 2020년 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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