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불정사(주지 고담 스님)는 2월11일 경내에서 ‘불기 2564년 경자년 정초화엄산림기도 회향 기념 나눔의 백미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날 천불정사는 장전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미 1000kg(270만원 상당)을 지역 소외 이웃에게 회향했다.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은 “정초기도를 통해 신도들이 모은 정성으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향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라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천불정사는 연중 사찰 주요법회의 회향 때마다 백미를 마련해 자비 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대 행정고시반, 로스쿨, 공무원 수험생 격려 및 지원 등을 통해 인재 불사도 실천해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26 / 2020년 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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