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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호국사, 제74기 졸업 및 임관 축하 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0.02.22 15:00
  • 호수 1526
  • 댓글 0

2월19일, 졸업생 55명…6년 연속 최다 종교
이선우 생도 등 4명 표창, 생도 200명 동참

해군사관학교 호국사(주지법사 만소 스님)는 2월19일 호국사 법당에서 ‘제74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생 임관 축하 및 불자 재학생 격려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와 해군사관학교 호국사가 주최한 이 법회는 소위 임관을 앞둔 생도들을 축하하고 재학생들을 격려하며 불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생 가운데 불자 생도는 55명으로, 각 종교 중 6년 연속으로 불교가 가장 많은 불자 생도를 배출했다.

이날 법회는 표창장 수여, 선물 전달, 호국사 주지 만소 스님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비행과 화합을 실천한 불자 생도들에게는 표창장이 전달됐다. 혜명 이선우 생도가 조계종 총무원장상, 정행 배정우 생도가 포교원장상, 정화 강선재, 성해 강성수 생도가 각각 군종특별교구장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진해사암연합회에서 마련한 선물도 졸업생들에게 전달됐다.

만소 스님은 법문에서 “졸업 후에도 불자의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며 각자의 원력을 실천하길 기원드린다”고 축원했다.

한편 이번 졸업법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사관생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26 / 2020년 2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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