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아이 2월26일 오전 11시 종로구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중국 코로나19 방역 지원금 3000만원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한다.
이 자리에는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방콘 공사 등 8명이 참석한다. 태고종에서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총무원 부장단, 교육원장 법안 스님(국제불교안심회 회주)이 주최측 인사로 자리를 함께 하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국인들의 안녕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기원법회를 2월22일부터 봉행하고 있음을 전하고 태고종도들의 기도정진에 뜻을 함께 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27 / 2020년 3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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