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는 2월28일 경내에서 조실 경해법인 스님 대종사 법계증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대신해 법인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증과 가사, 휘장, 불자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각원사 주지 대원, 중앙종회의원 현민,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 스님 등 문중과 지역의 스님들이 함께했다.
경해법인 스님은 1946년 합천 해인사에서 포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천안 각원사와 일본 명월사를 창건해 포교와 전법에 매진했다.
한편 각원사는 이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28호 / 2020년 3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