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선원, ‘근본불교 아카데미’ 개설
부산 시선원, ‘근본불교 아카데미’ 개설
  • 주영미 기자
  • 승인 2020.03.09 14:14
  • 호수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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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부터, 2년 4학기 과정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 강좌

교리와 수행의 콜라보레이션(colla boration) 강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명상전문도량 시선원(원장 조원경)은 4월5일부터 2년 4학기 과정의 ‘근본불교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첫 학기에 해당하는 2020년 봄학기는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가 ‘디가 니까야’를 주제로 교리 강의를 진행하고, 조원경 시선원장이 명상 실습을 이끄는 교리 공부와 수행을 결합한 강좌다. 특히 이중표 교수의 장기 강좌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교리 강의와 명상 실습이 병행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학기 강좌는 4월5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강좌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이중표 교수가 ‘디가 니까야’를 주제로 근본불교 교리를 강의한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명상 실습이 전개된다. 명상은 아나빠나사띠 호흡 수행을 체험하는 자리로 조원경 시선원장이 직접 지도한다. 강좌는 3월 개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한 달 연기되어 4월 본격적으로 개강한다.

조원경 시선원장은 “이중표 교수님의 근본불교 강좌는 초기 경전인 ‘니까야’에 입각해 명상의 이론적 바탕이 되는 불교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명상을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하는 스님과 불자 그리고 종교를 초월해 명상전문가의 길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소중한 배움과 점검의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소개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28호 / 2020년 3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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