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을 찾아 기부금과 체온계를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3월9일 경북도청을 방문하고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과 1040만원 상당의 체온계 130개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과 사무총장 덕중 스님이 참석했다.
상임이사 도웅 스님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예방 및 치료 활동을 펼치는 의료진과 관계자, 지역사회 주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29호 / 2020년 3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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