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지원하는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공모에 4개 단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덕조 스님)는 3월2일 2020년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전북불교네트워크의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청년모임’, 자비신행회의 ‘유튜브로 만나는 청년식당 이야기’,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의 ‘청년, 불교를 듣다’, 더프라미스의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북불교네트워크의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청년모임’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청년시민학교 운영 계획이고 자비신행회의 ‘유튜브로 만나는 청년식당 이야기’는 불자엄마들이 청년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이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의 ‘청년, 불교를 듣다’는 청년불교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현장 탐방을 통해 불교의 가치는 전하는 사업이며 더프라미스의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은 감염병 지원 공중보건인력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다.
총무원으로부터 선정된 단체들은 올해 10월까지 사업 진행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11월1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총 30개 단체가 접수했으며 기획력, 신뢰도, 창의력, 기대효가 등을 기준으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29호 / 2020년 3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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