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 선정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3월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봉축표어는 부처님 자비를 우리의 마음속에 꽃피워 사랑, 나눔, 행복, 평화가 세상에 피어나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꽃’에 비유해 함축적으로 표현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A Blooming World of Benevolence)’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축위원회는 이어 “최근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이들이 고통과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고통을 해소하고 행복과 평안을 가져다주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마음과 온 세상에 가득 꽃피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30호 / 2020년 3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