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시설장 권기현)가 4월6~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재가어르신 50가정을 방문해 긴급식료품키트를 전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식료품키트는 삼계탕을 비롯해 즉석밥, 국 등 반조리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긴급식료품키트를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해 입맛이 없었는데 다양한 음식들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는 장기요양등급 제외 판정 저소득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재가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성동구 내 어르신들에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3호 / 2020년 4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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