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4월13일 동국대일산병원에 복주머니 200개를 전달했다. 복주머니는 올해 91세를 맞이한 후원자 안효범(정각심)보살이 제작했다.
동국대일산병원 법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능학 스님, 동국대일산병원 법사 능지 스님, 진영숙 동국대일산병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주머니를 손수 전달하던 안효범 보살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고 힘을 드리고자 직접 만들게 됐다”며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19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4호 / 2020년 4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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