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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비싱어즈, 찬불앨범 ‘불교명절과 재일곡’ 발매

  • 문화
  • 입력 2020.04.14 18:32
  • 호수 1534
  • 댓글 0

불교명절·의식 관련한 18곡 구성
중창·반주 이뤄져 다양하게 활용

음악으로 환희심을 나누는 리더들의 모임 엘엠비싱어즈(L.M.B. Singers, 단장 황영선)가 찬불가 7집 앨범을 발표했다.

‘불교명절과 재일곡’으로 이름 붙인 이번 엘엠비싱어즈 찬불가 7집은 △엘엠비싱어즈 중창 18곡 △피아노 반주 18곡(MR) △USB 수록 36곡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18곡의 찬불가는 음반명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부처님오신날, 출가, 성도, 열반 등 불교명절 관련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불보살을 찬탄하는 찬불가와 방생, 칠석, 우란분절, 결혼, 천도재 및 49재 등 각종 의식에 사용되는 곡들로 이뤄졌다.

엘엠비싱어즈는 “기존 찬불가 가운데 일반법회 및 피아노와 합창단이 없는 사찰에서도 교본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단원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이번 앨범을 발매했다”며 “앞으로도 찬불가 창작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불자는 물론 일반대중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찬불 중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찬불음악에 매진해온 위대한 불교음악인을 조명하고 헌정앨범을 발표하는 ‘Buddhist Hymm Maestro’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불교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진정한 ‘가릉빈가’가 되도록 노력하며 사바세계가 환희심으로 가득한 불국토가 되는 날까지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불교음악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엘엠비싱어즈는 1999년 3월 창단했다. 성악, 피아노, 지휘, 작사, 작곡 전공자들인 단원들은 그동안 창작 찬불가를 포함해 모두 6개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900여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34호 / 2020년 4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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