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주소지인 김제시 금산면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4월15일 오후 2시30분 경 김제시 금산면 제1투표장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금산중·고등학교(이하 금산중고) 체육관을 찾은 원행 스님은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본인 확인을 마친 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민의를 대표할 수 있는 분을 선출하는 투표이니 만큼 일 잘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민주주의는 대의 민주주의이기 때문에 우리가 한 표 한 표 투표함으로서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기권하지 말고 한분 한분의 뜻을 정확히 담아서 투표에 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투표에 앞서 코로나19로 준공식을 연기한 금산장사씨름관을 시찰하고 조영석 금산중고 교장에게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