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대한 불교계와 지역 사회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 불국사 주지 지일 스님과 창원 미타사 주지 선해 스님이 4월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방문해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창원 미타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태복산 봄소리 마음소리 힐링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김해 불국사는 도심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날 동서웰빙 최경자 대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찾아 홍삼과 흑마늘 100박스를 기부했다.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서웰빙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식음료를 제조하는 농업회사 법인이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새로운 불국토를 발원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후원해 주시는 불교계와 지역 사회의 성원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퇴전의 자세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불교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35호 / 2020년 4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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