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5월14일까지 2020년 ‘불자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불자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불교 위상을 높이고,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불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추천 대상은 △불법홍포 △한국불교 위상 제고 △불자의 자긍심 고취 △조계종 발전과 홍보 △국가 및 사회 발전 등의 공로가 있는 불자다. 외국인과 고인(故人) 그리고 단체도 포함된다.
불자대상 추천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각 부서장 및 조계종 산하사찰 주지스님이 할 수 있다. 각 말사 주지스님은 교구본사 주지스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각 포교단체와 신도단체는 포교원 동의가 있으면 된다. 이외 자가 추천을 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총무원 총무부장 동의를 받아야 한다.
불자대상 후보자 추천 시 추천서류와 공적사항 입증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양식은 종단 홈페이지(www.buddhism.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올해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30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 법요식장에서 진행된다. 02)2011-1723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35호 / 2020년 4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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