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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사찰음식 배움터 다시 문 연다

  • 교계
  • 입력 2020.04.28 16:10
  • 호수 1536
  • 댓글 0

향적세계·사찰음식문화체험관 5월 개강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위해 정원 축소

코로나19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제철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먹을거리인 사찰음식을 배워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산하 사찰음식전문교육관 ‘향적세계’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지난 2월 문을 닫은 지 두 달만이다. 먼저 향적세계는 사찰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초급‧중급‧고급 과정과 스님을 위한 승가 중급 과정을 모집한다. 모든 강좌는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이 강의하며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주1회 3시간씩 총 12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향적세계 일반인 대상 초급강좌는 매주 수요일 및 금요일 오전·오후반, 중급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반, 고급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전반이 개설됐다. 스님 대상 중급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반이 운영된다. 02)2655-2776

사찰음식 월별 강좌와 일일 강좌를 운영하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5월6일부터 운영된다.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월별 정기강좌,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일일강좌를 선보인다. 토요일 오전에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강좌도 마련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강좌당 수강 정원을 기존 24명(4인 1조)에서 12명(2인 1조)으로 축소한다. 02)733-4650

단장 원경 스님은 “최근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5월 재개강을 하게 됐다”며 “사찰음식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향적세계,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도움이 될 것으로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를 간직해온 사찰음식으로 더욱 건강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36호 / 2020년 5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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