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 천성산 용주사, 부산교도소 봉축 떡 전달

  • 교계
  • 입력 2020.04.30 13:11
  • 호수 1536
  • 댓글 0

4월29일, 1500인분 떡 전달

경남 양산 천성산 용주사(주지 성남 스님)는 4월29일 부산교도소(소장 김영식)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부산교도소 재소자 위문 자비의 떡 전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주사는 부산교도소 재소자를 비롯해 교정인을 위해 총 1500인분의 떡을 전달하며 부처님오신날의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용주사 주지 성남 스님과 용주사 신도, 박희명 부산교도소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교정인들이 참석했다.

용주사 주지 성남 스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 시기에 재소자들은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작고 소박한 떡이지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등을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며 따뜻하고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용주사는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두 차례, 부처님오시날과 송년을 맞아 부산교도소에서 위문 법회를 봉행하며 불자 재소자들을 위해 감로 법문을 펼치고 신도들의 십시일반 동참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편 부산교도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4~5월에 걸쳐 계획됐던 부처님오신날 위문법회 전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지난 4월8일에는 자비실천봉사회(법사 한영옥)에서 떡을 보시한 바 있으며 5월 중 부산 연산동 대법사에서는 컵라면을 보시할 예정이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36호 / 2020년 5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