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마음의 온정을 전했다.
맑고향기롭게는 4월29일 장애인,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등 460여 가구에 간편조리식과 공양미 500g 등을 담은 생필품 꾸러미를 선물했다. 오징어젓, 장조림, 닭고기, 사골우거지 등의 간편조리식은 회원들의 성금과 부처님오신날 ‘자비의 연등 달기’ 모연기금으로 마련됐다. 공양미는 서울 길상사에서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세대별 인원수에 따라 2개에서 4개까지 마스크도 전달했다.
한편 맑고향기롭게는 매주 460여 가구에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6호 / 2020년 5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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