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호남 각 지역에서 봉축장엄물 점등식을 진행했다.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동현 스님)는 4월23일 5·18민주광장에 봉축탑을 점등한데 이어 4월27일 광주 송정역에서 점등식을 가졌다.
순천봉축위원회(위원장 보리 스님)는 4월29일 순천시 순천의료원 회전교차로에 전남도문화재자료 제7호 ‘순천장명석등’을 재현한 봉축장엄물을 설치하고 불을 밝혀 부처님오신날의 축하했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도 4월23일 구례군 경찰서 앞 로타리에 봉축 장엄물을 설치하고 아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전북봉축위원회(위원장 성우 스님)도 4월30일 전주시청 앞 오거리광장에 봉축탑을 세우고 점등식을 봉행했다.
정읍사암연합회(회장 지태 스님)가 주관한 봉축점등식도 4월30일 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앞 로터리에서 봉행됐다.
호남지역에서는 코로나19 에방과 확산방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로 봉축 장엄물 점등만 진행하거나 간단한 의식으로 부처님오신날의 뜻을 되살렸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36호 / 2020년 5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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