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가 4월30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입재식’을 봉행했다.
주지 정묵 스님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소멸해 사바세계 중생들을 구제하고, 보살펴주길 일심으로 발원한다”고 말했다. 방장 달하우송 스님은 “굳은 신심으로 부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며 수행의 삶을 살아가면 모든 악업이 소멸돼 환란에서 멀어질 것”이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가 속히 소멸돼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입재식에 동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불교계에 감사에 뜻을 전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37호 / 2020년 5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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