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중 해인사 교구 신도회장 겸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5월16일 새벽 별세했다.
전 회장은 해인사 수련회 참가를 계기로 해인사 수련동문회를 결성하고 30여년간 해인사에서 신행과 봉사활동을 하며 신심을 키워왔다.
지난해 해인사 교구신도회를 창립한 뒤 초대회장을 맡아 신도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해인사 가야포교당 어린이법회와 매월 군장병 포교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섰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18일 새벽 5시30분에 진행된다. 010-3275-8284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38호 / 2020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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