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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 서울본부, 양재동에 새 도량 마련해 이전

  • 교계
  • 입력 2020.05.17 14:57
  • 수정 2020.05.22 11:15
  • 호수 1539
  • 댓글 3

5월17일, ‘개원법회’ 봉행…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 동참
지하1층·지상6층 1300㎡ 규모 불교문화교육센터도 운영
법안 스님 “더 좋은 기도·교육프로그램으로 참불자 양성”

안심정사는 5월17일 ‘안심정사 서울본부 및 불교문화교육센터 이전개원 법요식’을 봉행했다.

태고종 안심정사가 서울본부를 개포동에서 양재동으로 옮기고 더 큰 도약을 발원했다.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5월17일 ‘안심정사 서울본부 및 불교문화교육센터 이전개원 법요식’을 봉행했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길 18에 위치한 안심정사 서울본부는 지하 1층 지상 6층 1300㎡(395평) 규모다. 1층 종무실, 2층 강당 및 공양간, 3층 지장전과 염불당, 4층 대웅전으로 구성됐다. 5층에는 약사전과 좌선당이, 옥상에는 산신각이 들어서 건물 전체가 불자들의 기도와 신행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이 자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종회의장 법담, 호법원장 지현 스님 등 태고종 주요 소임자 스님들이 대거 참석해 안심정사 서울본부 발전을 축원했다.

이 자리에는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 주지 혜신 법사, 이효림 안심정사 총신도회장을 비롯한 서울본부 및 지역도량 신도회 임원들뿐 아니라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종회의장 법담, 호법원장 지현 스님 등 태고종 주요 소임자 스님들이 대거 참석해 안심정사 서울본부 이전개원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법회는 1부 이운점안의식에 이어 2부 개원법회로 진행됐다. 회주 법안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서울 강남의 큰길에 안심정사 서울본부가 새롭게 문을 열 수 있도록 동참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심정사 서울본부는 더 좋은 기도와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불자들을 맞이하며 불국정토를 이루는 날까지 함께 정진하겠다”고 인사했다.

법안 스님은 “더 좋은 기도와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불자들을 맞이하며 불국정토를 이루는 날까지 함께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법안 스님의 원력과 그 가르침을 따르는 신도들의 공덕으로 서울 강남에 불자들의 기도와 신행을 이끌 새 도량이 문을 연 것을 축하드린다”며 “법안 스님의 ‘정말잘돼’ 가르침처럼 서울본부가 큰 발전을 이루고 태고종, 나아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도량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종회의장 법담 스님도 축사에서 “안심정사를 통해 태고종의 희망을 볼 수 있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법회에 동참했다”며 “안심정사가 종단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희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호법원장 지현 스님은 “앞으로도 교육과 수행, 회향이 함께하는 도량 안심정사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길 18에 위치한 안심정사 서울본부는 지하 1층 지상 6층 1300㎡(395평) 규모다.

동참대중은 이날 정법을 향한 정진과 이웃에 대한 전법을 다짐했다. 서울본부 이윤하(자경) 신도회장은 신도회를 대표해 낭독한 발원문에서 “이 도량에서 기도하는 모든 이들은 이웃을 생각하고 부처님의 참마음을 전하는 불자가 될 것”이라며 “오늘 도량의 개원을 알리는 등불을 밝히는 공덕으로 중생이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 정법에 머물며 부처님 가피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소멸돼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39호 / 2020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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