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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KCC글라스와 업무협약

  • 교계
  • 입력 2020.05.20 17:11
  • 호수 1539
  • 댓글 5

5월20일, 전법회관 6층 재단 임원실서
집수리바닥재 매월 5롤, 1년 지원 약속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5월20일 KCC글라스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5월20일 KCC글라스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KCC글라스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5월20일 전법회관 6층 재단 임원실에서 KCC글라스와 ‘따스한 공간 만들기’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KCC글라스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집수리봉사에 사용되는 바닥재를 매월 5롤씩, 1년 동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사무처장 탄웅 스님, 사무국장 능학 스님,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부장, 한상훈 차장 등이 참석했다.

집수리봉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계종 자원봉사단 집수리봉사팀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봉사단은 대부분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고, 한 달에 한번 집수리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코로나19로 기업도 어려움이 많은데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바닥재로 집 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눔을 통한 사회적 공헌은 복지재단과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KCC글라스의 후원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부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후원받은 물품으로 5월24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대림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 페인트, 장판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사무처장 탄웅 스님, 사무국장 능학 스님,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부장, 한상훈 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사무처장 탄웅 스님, 사무국장 능학 스님,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부장, 한상훈 차장 등이 참석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9호 / 2020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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