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자비 나눔을 위한 후원물품을 조계종에 기증했다.
NH농협은 5월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2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00상자를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에는 무말랭이 등 건나물 6가지와 잡곡류가 담겨있으며 전국 100여개 사찰에 전달될 예정이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농협에서 농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에 애쓰고 있는 것을 안다”며 “큰 마음을 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국가적으로 어렵고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사회 여러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재무부장 탄하 스님, 농협불자회 지도법사 남전 스님, 이정한 농협불자회장, 이석용 NH농협 서울영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9호 / 2020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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