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
  • 김현태 기자
  • 승인 2020.05.26 17:09
  • 호수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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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종정 도용스님 등 참석
“코로나19·경제불황 극복” 발원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 봉축 점등법요식이 5월25일 총본산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봉행됐다.

행사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문덕, 종의회의장 도원,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과 류한우 단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불법승’ 구호에 맞춰 점등버튼을 눌러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의미하는 등불로 구인사 안팎을 환하게 밝혔다.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를 통해 “내가 밝힌 작은 등불 하나 어둠 속에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등불 되며, 두려움과 불안에 떠는 생명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비추어 바른길을 손잡고 나아가 더 큰 광명으로 함께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점등사에서 “모든 불자님들이 부처님 오신 뜻을 새기며,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밝은 마음으로 정진하는 삶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며 “한 사람의 등불이 두 사람에게 전해지고 두 사람의 등불이 열 사람에게 전해져 온 우주를 밝히면, 마침내 일승의 큰 진리가 법계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감사원장 진덕 스님은 대표로 봉독한 발원문을 통해 “불조의 혜명을 받들어 억조창생 구제중생 성취를 위한 마음으로 발원한다”며 “코로나19를 하루속히 극복하고 경제 불황과 각종 재해가 종식되어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복되게 살 수 있도록 청정한 일심을 견고히 지켜주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0호 / 2020년 5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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